[함덕 소품샵] 봄사무소

제주도를 좀 다녔다고 이번 여행에서는 딱히 제주도에서 가보고싶은 곳이 없더라구요
저는 서점이랑 카페를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제 다 거기서 거기 같구..
그러던 중!!!!!!!
가보고싶은 곳이 하나 생겼는데요
바로 소품샵 봄사무소입니다
인스타로 처음 알게 됐는데 그림체가 너무 귀여운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배경이고 다양한 주제로 엽서, 캘린더 등을 그려 파시더라구요
거기에 더해서+ 직접 가면 그림까지 그려주신다길래 너무너무 가보고싶어져서 제주 첫 날의 일정을 봄사무소로 잡았습니다
함덕에 위치해있구요
옆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쉬운 편이에요 :)
생각했던 대로 너무 분위기가 좋고 귀여웠구요
영업을 금토일월 1:00-6:00 만 하시는데 제가 5시를 넘겨가서 그림을 못 그리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한 사람 당 10분 정도로 걸린다고 하셔서 그릴 수 있었습니다!
가격표는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당 15,000원으로 비싸다면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
엽서도 너무 귀여워서 5장이나 사왔답니다
요즘 제주에 소품샵이 많이 생기면서 약간 다 심드렁한 상태였는데 간만에 특색있는 소품샵을 만나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가보세요!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