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마카세 맛집] 구르메

남편의 보험 찬스로 남편이랑 처음 오마카세를 가봤어요 :)
오마카세 가격이 워낙 비싸다보니 둘 다 직장에서만 각자 먹어보고 함께 먹어보진 않았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한 번 먹어보기로 하고요
집념의 남편이 서치를 엄청 엄청하고 리뷰도 가장 낮은 순으로 해서 다 살펴본 결과,
나쁜 평이 없었던 ‘구르메’를 다녀왔습니다
평일 런치로 13:30에 갔고요
저희 부부 말고 5분이 함께 식사했습니다
엄청나게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엄청 조용조용 얘기했는데 진짜 다 알아들으시고 대답하시더라구요..(직업병이시래요 ㅋㅋ)
셰프님도 조곤 조곤 유쾌하신 편이라 재밌었고여
가장 좋은 것은 정말 맛 있 다 는 것 입니다

저랑 남편이 원래도 회랑 초밥을 좋아했는데 그동안 왜 좋아했던건지 모를 정도로 아예아예 새로운 맛인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회와 설명을 곁들여서 먹었는데 너무 너무 좋은 시간이었구요
사실 가격이 좀 비싸진 않나… 싶었는데 오늘 식사 마치고 둘이 열심히 또 일해서 다음에도 오마카세 먹어보기로 결심했답니다
혹시 제주에서 오마카세 찾으시는 분들은 구르메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