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려고 일부러 보스턴이 아닌 뉴욕으로 들어왔는데요.
뉴욕의 맛집을 찾아보다가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알려진 갤러거스테이크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예약은 약 한 달 전쯤 했고 첫 오픈 시간인 11:45 에 예약을 했습니다.
뉴욕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나지만 그 중 가장 제일은 이 갤러거스테이크하우스였어요.
캐롤이랑 크리스마스 장식이 진짜 영화속에 한 장면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들게 해주더라구요.
저희는 대표 메뉴인 런치 세트를 시켰고, 에피타이저-스테이크-디저트로 팁과 세금 제외 $29의 가성비 좋은 맛집이에요
다만 저희는 $18를 추가로 한 10oz 스테이크를 시켰는데요..
주문과 계산 모두 추가 메뉴로 찍혀있는데 정작 나온 건 기본 스테이크였어요
뒤늦게 알게 돼서 식당을 나온 후 예약 시스템, 전화, 인스타그램 연락을 하고 있는데 여전히 답을 못 받고 있네요..
얼른 처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혹시 여러분들도 방문 계획이 있다면 꼭 잘 확인하시길 바래요.
기본 스테이크는 썰려나오고 10oz 스테이크는 통으로 나옵니다!
에피타이저인 오늘의 스프와 클램차우더는 못 찍었는데 둘 다 야채스프 느낌이 났어요.
특히 클램차우더는 보스턴 스타일이랑 달라서 마녀스프 먹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다만, 조개 해감이 덜 되어 마지막에는 계속 모래가 씹혔어요..ㅠ
이 사진이 바로 문제의.. 스테이크 사진입니다.
물론 맛은 당연히 있었는데요.
정확하게 웨이터가 확인하지 않고 저희도 미리 메뉴 숙지를 하지 않아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손님이 많아서 서빙하는 웨이터가 자주 바뀌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단체 손님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이건 디저트로 뉴욕치즈케이크와 초콜렛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뉴욕치즈케이크를 더 추천해요!
계산서에 10oz 가 추가 되었지만 실은.. 먹지도 못한 것이었다는 것.. $36달러 무조건 받아낼 겁니다..
이 이슈만 아니었다면 저희도 정말 완벽하게 잘 즐길 수 있었을텐데요..
괜히 제가 영어를 못 해서 그런건가 너무 미리 알아보지 못했나 탓을 하게 되기도 하고 얼마간 시무룩했어요.
어쨌든 얼른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하게 잘 알아보고 가시는 분들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https://youtu.be/kuWUPC8u_08?feature=shared
이건 저희가 갔다 온 뉴욕 브이러그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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