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드디어 출근을 하고 ID를 발급 받으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OUTINGS+INNINGS 이라고 해서 관광명소, 음악회, 뮤지엄, 스포츠 관람 등등을 저렴하게 제휴해주는 것들이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어마무시한 보스턴 집세에 문화생활은 포기하려던 찰나에 알게 된 꿀 같은 정보라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으신 분들은 함께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정보는 바로 팬웨이 파크에서 볼 수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경기 직관입니다.
보스턴에 여러 스포츠 팀이 있는데 농구의 셀틱스가 유명하긴 하지만 사실 저는 농구는 별로 안 좋아하고 야구는 종종 직관한 경험이 있어서 레드삭스팀에 관심이 갔었는데요.
보스턴에 오자마자 경기를 한 번 보려고 했는데 가장 끝 자리를 해도 둘이 합하면 70$가 넘더라구요.
한창 뮤지엄 다니고(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초반에 다 돈 주고 다녀온 뮤지엄들이 하버드 ID를 제시하면 대부분 무료 관람이 가능했습니다..쥬르륵) 외식하느라 자금이 조금 딸려서 야구경기는 뒤로 좀 미뤄보자 하던 차에 알게 된 꿀 정보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스포츠 팀을 선택할 수가 있구요.
보스턴 레드삭스를 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이 목록들이 뜹니다.
그런데 모든 경기가 구매 가능하도록 뜬 것 같지는 않고 주요 경기들만 뜨는 것 같아요.
클릭해보면 인당 $44.50 로 되어 있는데 아마 좋은 자리겠죠?..
바로 결제 단계로 넘어갈까봐 다음 버튼은 눌러보지 못했어요~
다만 저희는 레드삭스 팀 직관은 이 경로로 보진 않을 것 같아요.
남편 직장과 특별 연계되어 있어서 저희는 시작 후 30분 후에 입장하면 둘이서 5$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이 정보를 알려준 TOMO에게 무한 감사를!) 만세!
어쨌든 한국에서 내내 한화만 응원하다 왔는데 레드삭스는 승률이 꽤 높아서... 이제는 경기를 보면서 승리의 기쁨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됩니다.
머지 않은 날에 실제 직관도 하고 오려고 계획하고 있는데요.
직관한 후에도 어땠는지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펜웨이 파크 다녀온 후기에요!
구경 오세용
https://youtu.be/uWevvL9E7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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