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카테고리에는 남편이 포닥을 준비하는 과정, 포닥 생활등을 자세히 써보려고 해요.
일단 남편은 생명공학 전공이고 22년 8월에 박사학위를 받고 해외로 포닥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남편은 https://www.nature.com/naturecareers 이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분야와 랩 공고를 확인했구요!
지지난주 쯤에 최종 오퍼를(아직은 구두로..ㅠ.ㅠ) 받고 내년 초에 보스턴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전반적인 과정은 아래와 같아요
8/3 - 남편이 관심있는 랩의 PI에게 메일을 했어요
8/14 - PI 첫 답장, 인터뷰 보자고 약속 잡음
9/2 - 첫번째 인터뷰 (2시간 정도 남편의 그동안의 연구와 포부 등을 들었대요)
9/16 - 두번째 인터뷰 (2시간 정도 현재 랩에서 진행하고 있는 본인의 연구를 PI가 소개시켜주는 시간이었습니다)
(3명의 추천인들에게 추천서 받음)
11/5 - 세번째 인터뷰 (약간의 인성면접 처럼? 인생의 가치관, 얼마나 있을 예정인지 등등을 묻고 구두로 최종 합격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렇게 쓰니까 참 짧아보이는데 사실 하루하루가 매일 기다림의 연속이었어요
시차도 많이 나고 문화적 차이도 있다보니 리마인드를 어느 정도로 해야되는지, 등등 고민되는 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보통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인터뷰를 저렇게 오래, 여러 번 보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이런 정보는 정말 랩바랩, 사바사라.. 저희 남편 케이스도 참고만 해주세요
혹시 포닥을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여러분도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랄게요!
궁금하신 점은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 )
구두 오퍼 이후 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에 써놓았으니 여기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 )
https://earthy53.tistory.com/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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