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포닥 일기

[미국 포닥] 구두 오퍼 이후 과정

by 초이경 2022. 11. 29.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남편 포닥에 대해 아주 짤막하게 쓴 글이지만 종종 들어와서 보시더라구요. 

11/5일 구두 오퍼 받은 후 일정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아서 크게 업데이트 된 내용은 없지만 마저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11/5에 구두 오퍼 받을 때에도 PI가 곧 추수감사절이라 아마 이후 과정이 좀 느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안 그래도 느린데, 느릴 수 있다고 말한 정도면 얼마나 더 늦어지려고 했었는데.. 

 

정말 느리더라구요!?.. ㅎㅎ.. 

아직 정확하게는 진행이 되지 않아 모르지만 PI가 남편에게 서류를 요청하면 이후에 HR에 제출하고, HR에서 남편에게 공식 레터를 보내는 순으로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이 PI도.. 답을 느리게 하더라구요! 

당장 내일 관련 서류를 보내주겠다고 하더니 일주일이 지나고..

혹시나 해서 리마인드 메일을 보냈는데 또 일주일을 보내고 드디어 11/26 (?), 27(?)에 두 PDF파일을 보내며 작성을 요청해왔는데요.

중요한 건 PDF 파일이 안 열려서 또 한 번 로딩이 걸렸답니다. ㅜ.ㅜ

 

확실히! 우리나라와 일 처리 속도가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만약 우리 나라였으면 모든 과정이 속전속결로 이루어졌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11/29 오늘 다시 제대로 된 파일을 보내주어서 드디어(?) 공식적인 절차의 시작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과정들이 더 많을테지만 너무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하나둘 씩 헤쳐나가볼 생각입니다 : ) 

 

포닥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처음 인터뷰 과정은 아래 글에 작성해 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들어가서 보세요 : )

https://earthy53.tistory.com/14

 

[미국 포닥] 인터뷰 준비

안녕하세요! 이 카테고리에는 남편이 포닥을 준비하는 과정, 포닥 생활등을 자세히 써보려고 해요. 일단 남편은 생명공학 전공이고 22년 8월에 박사학위를 받고 해외로 포닥을 준비하고 있었어

earthy53.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